중남미
뉴스브리핑
브라질, 수입 관세 추가 인하
브라질 Agencia Brasil, Reuters, Saltwire 2022/05/26
☐ 브라질 중앙정부가 대부분의 수입품에 대한 수입 관세율을 추가 인하함.
- 최근 브라질 중앙정부가 수입 관세율을 지금보다 10% 추가로 인하하는 계획을 발표했음.
- 관세 인하 대상 품목은 콩, 육류, 쌀 등 농산물부터 건설 자재와 같은 산업용 제품까지 총 6,195종이며, 사실상 거의 모든 수입 물품의 관세율이 인하된 것임.
- 브라질 중앙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고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함.
☐ 브라질 중앙정부는 지난 2021년 말에도 다양한 품목의 수입 관세를 10% 인하한 바 있음.
- 브라질 중앙정부는 지난 2021년에도 전반적으로 높은 브라질의 수입 관세율을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평균에 맞추기 위해 다수 품목의 관세를 10% 인하한 바 있음.
- 루카스 페라스(Lucas Ferraz) 브라질 산업무역개발부(Ministério da Indústria, Comércio Exterior e Serviços) 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재차 인하된 수입 관세율이 2023년 말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 브라질 정부는 추가 수입 관세율 인하 정책이 브라질 GDP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 브라질 산업무역개발부는 관세율 추가 인하로 수입액이 7,584억 헤알(한화 약 963조 9,264억 원), 수출액은 6,761억 헤알(859조 3,231억 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음.
- 여기에, 브라질 국내 투자도 관세율 인하 전과 비교하여 3,768억 헤알(한화 약 478조 9,128억 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 브라질 산업무역개발부는 이러한 수출입 및 투자 확대로 브라질 GDP가 5,331억 헤알(한화 약 677조 5,701억 원)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중남미 반미 3개국, 쿠바 하바나에서 지역 회의 개최 | 2022-05-25 |
|---|---|---|
| 다음글 | 베네수엘라, 환율 관리 위해 1억 2,000만 달러 투입 | 2022-05-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