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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환율 관리 위해 1억 2,000만 달러 투입

베네수엘라 Sunoticiero, El Nacional, La Republica 2022/05/26

☐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환율관리를 위해 2022년 5월 마지막 주에 1억 2,000만 달러를 투입함.
- 최근 베네수엘라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Venezuela)이 2022년 5월 마지막 주(2022년 5월 23~27일) 외환 시장에 총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525억 원)를 매각한다고 발표했음.
- 이는 지난 2021년 1월 24일 이후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외환 시장에 개입하는 규모로 가장 큰 액수임.
-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자국 법정 통화 볼리바르(Bolivar)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율을 관리하고 있음.

☐ 볼리바르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면서 미국 달러와 유로화 대비 볼리바르의 환율이 상승했음.
-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에 따르면 최근 유로:볼리바르 환율은 1유로당 5.22볼리바르를 기록했음. 또한 미국 달러 대비 볼리바르 환율도 1달러당 4.9볼리바르까지 상승했음.
- 1유로당 볼리바르 환율이 5볼리바르 선을 넘어선 것은 최근 14주 만에 처음임.
- 환율 상승은 외국환 대비 볼리바르 가치 하락을 의미하며, 수입 물가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

☐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2022년 들어서만 22차례 외환 시장에 개입하여 17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음.
- 환율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2022년에만 22차례 외환 시장에 미국 달러를 매각했음.
- 이를 위해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사용한 외환만 하더라도 총 17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조 1,861억 원)에 이름.
- 이 같은 외환 시장 개입 정책은 분명한 효과를 내고 있음. 2022년 들어 지금까지 미국 달러 대비 볼리바르 가치 하락률은 총 7.57%로, 2021년 같은 기간 동안의 75.47%와 비교하여 크게 낮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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