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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체코로 이민 증가...두뇌 유출 위기
슬로바키아 Euractiv, Slovak Spectator 2022/05/26
☐ 슬로바키아 청년층의 대다수가 교육의 질 문제로 유학을 희망하거나 유학 중인 것으로 나타남.
- 슬로바키아의 상업은행 슬로벤스카 스포리테냐(Slovenská sporiteľna)가 18~25세 슬로바키아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가 교육의 질 문제로 유학을 희망하거나 이미 유학 중인 것으로 조사됨.
- 또한, 해당 설문조사에서 체코는 양질의 교육과 문화적 유사성으로 인해 유학 시 청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인 것으로 알려짐.
☐ 슬로바키아 교육부는 두뇌 유출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음.
- 슬로바키아 교육부는 두뇌 유출을 막기 위해 연간 1,4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할 것이며, 1,000명은 능력이 출중한 학생, 400명은 여건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할 것이라 밝힘.
- 슬로바키아 기업들도 두뇌 유출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유학을 마친 슬로바키아 청년층이 귀국하여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전문가들은 두뇌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회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 사회학자들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슬로바키아 내 낮은 생활 수준과 취업 기회 부족으로 귀국을 망설이고 있으며, 국가 전반의 만연한 부패와 정실주의도 문제라고 지적함.
- 또한, 사회학자들은 두뇌 유출은 사회의 지적 잠재력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경고하며, 유학이 영구적인 이민이 되지 않기 위한 조건과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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