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터키 대통령, 터키의 안보 우려 해소가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우선한다 주장

튀르키예 Xinhua, Reuters 2022/05/27

☐ 터키 대통령 대변인은 핀란드와 스웨덴 대표단에 나토 가입에 필요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힘.
- 5월 25일 핀란드와 스웨덴 대표단은 나토(NATO) 가입에 반대하는 터키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앙카라(Ankara)에 방문하여 터키 정부 인사들과 회담을 가짐. 
- 이브라힘 칼른(Ibrahim Kalin) 터키 대통령 대변인은 회담 자리에서 핀란드, 스웨덴 양국의 나토 가입 신청에 동의를 얻기 위한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힘.

☐ 칼른 대변인은 터키의 안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핀란드와 스웨덴의 NATO 가입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터키는 핀란드와 스웨덴이 쿠르드 노동자당(PKK, Kurdistan Workers Party) 관계자들과 2016년 쿠테타를 조직한 페툴라 굴렌(Fethullah Gulen)의 지지자들을 은닉해주고 있는 것을 문제 삼으며, 양국의 NATO 가입에 반대하고 있음.
- 칼른 대변인은 터키의 안보 문제를 위협하는 테러 단체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조처를 취할 것을 요청했으며, 해당 문제와 관련된 문서와 정보를 전달했다고 밝힘.
- 또한, 터키는 핀란드와 스웨덴 양국이 터키의 안보 우려를 해결할 때까지 NATO 가입 절차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며, 양국과 협의를 이어갈 의사가 있다고 덧붙임.

☐ 한편, 터키는 핀란드·스웨덴 대표단과 방위 산업 제재 관련 대화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힘. 
- 핀란드와 스웨덴은 2019년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벌인 것을 규탄하며 터키 방위 산업 제품 수입을 제한하고 있음.
- 칼른 대변인은 핀란드와 스웨덴 대표단이 방위 산업 물품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것과 관련하여 진전된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