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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슬로바키아인들, ‘휘발유 관광’시대 끝나기 전 값싼 휘발유 구매 위해 헝가리로

슬로바키아 Euractiv, Slovak Spectator 2022/05/30

☐ 헝가리 정부가 주유와 관련된 신규 법령을 발표함에 따라 슬로바키아인들이 값싼 휘발유를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이용하기 위해 헝가리로 향함.
- 5월 23일 헝가리 정부는 5월 27일부터 헝가리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만이 헝가리 내 주유소에서 가격 상한제가 적용된 가격으로 주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함.
- 해당 법령에 따라, 슬로바키아와 슬로베니아 번호판을 소유한 차량에는 가격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인상된 가격이 적용됨
- 이에 따라 슬로바키아를 비롯한 주변국 운전자들은 법령이 적용되기 저렴한 가격에 주유하기 위해 대규모로 헝가리 국경을 넘은 것으로 알려짐. 

☐ 슬로바키아 당국은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힘.
- 슬로바키아 가스 산업(SPP, Slovenský plynárenský priemysel)은 노르웨이로부터 연간 소비량 32% 분량의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또한, 슬로바키아 가스 산업은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벨기에, 영국 4개국으로부터 유조선을 통해 천연가스를 공급 받기로 합의 했다고 덧붙임.
- 리처드 슐릭(Richard Sulik) 슬로바키아 경제부 장관은 2022년 여름까지 슬로바키아-폴란드 가스관이 완공되면, 폴란드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을 것이라 밝힘.  

☐ 슬로바키아는 여전히 러시아로부터 많은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으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중임.
- 5월 27일 슐릭 장관은 6월 1일부터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66%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슐릭 장관은 여전히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가 높지만, 이는 천연가스를 저장 시설에 최대한 비축해두기 위해 필요치보다 많은 양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이며, 노르웨이와의 천연 가스 공급 계약은 러시아산 가스보다 비싸지 않아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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