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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석유 생산 확대 합의 및 러시아의 회원국 자격 유지
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The Guardian, Reuters 2022/06/07
☐ 석유수출국기구는 전 세계적인 원유 수요 급증과 이에 따른 유가 급등에 대응하여 원유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합의함.
-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022년 7월과 8월에 하루 65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는 원유 추가 생산량을 모두 감당하며 러시아를 추가생산국에서 제외하는 것을 제안하였으나, OPEC는 이를 반대하였음.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또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
- 최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16.94달러를 기록하여 기존 대비 0.5% 상승하였음.
-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봉쇄가 완화되면서 연료 공급에 대한 압박도 가중되고 있는 상태임.
☐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부분적인 금수 조치를 취하였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산 석유의 75%가 수입 불가 품목으로 지정되었음.
- 하지만 드루즈바(Druzhba)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부 유럽으로 운송되는 석유는 금수 조치에서 면제되었음.
- EU는 러시아산 에너지 자원의 수출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 위해 러시아 석유를 운송하는 선박에 보험을 적용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합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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