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불가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국민들,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푸틴 탓 아냐

중동부유럽 일반 Euractiv, Politico 2022/06/10

☐ 불가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설문조사가 실시됨.
- 슬로바키아의 싱크탱크 글로브섹(GLOBSEC)은 3월과 4월 중동부 유럽 9개국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함. 
-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이 러시아에 있다고 답한 슬로바키아인은 51%, 불가리아 50%, 헝가리 48%에 불과함.

☐ 불가리아는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있는 거짓 정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짐.
- 고란 게오르기예프(Goran Georgiev) 민주주의 연구 센터 분석가는 불가리아는 수년 간 러시아의 조직적인 허위 정보 유포의 표적이 되었고, 전통적인 미디어 매체를 불신하는 불가리아 시민들 사이에서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게오르기예프 분석가는 불가리아의 유명 인사들도 친러시아적인 발언을 해 시민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점도 문제라고 덧붙임.

☐ 불가리아 당국은 거짓 정보의 유포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자국민의 정보 수용 태도도 문제가 있다고 분석함.
- 불가리아 당국은 소셜 미디어 업체와 협력해 소셜 미디어 상에서 거짓 정보를 퍼뜨리는 행위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음.
- 불가리아 언론사 드네브닉(Dnevnik)의 편집장 벨리슬라바 포포바(Velislava Popova)는 불가리아 국민의 10%만이 자국의 언론이 독립적이라 생각하지만, 대부분 비판적인 사고를 하지 않아 대부분의 정보를 그대로 수용하는 상황이라 설명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