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터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 방안 논의

튀르키예 Aljazeera, Voice of America 2022/06/10

☐ 터키 외무장관은 러시아 외무장관과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방안을 논의함.
- 메블뤼트 차우쇼을루(Mevlut Cavusoglu) 터키 외무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를 위해 회담을 가짐.
-차우쇼을루 장관은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했으나, 해상에 우크라이나 곡물이 수출될 수 있는 안전한 통로를 확보하자는 국제연합(UN)의 방안이 합리적인 것 같다고 밝힘.
- UN이 제시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 계획은 러시아가 봉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항구를 개방해주면, 터키 해군이 곡물을 선적한 우크라이나 선박을 호위해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짐.

☐ 차우쇼을루 장관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러시아산 곡물 수출 재개를 위해서라도 제재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함.
- 차우쇼을루 장관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국제 시장에 개방해야만 한다면, 러시아산 곡물 수출을 위해 제재를 중단하라는 러시아의 주장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힘.
- 그러나 외교정책 전문가들은 미국이 터키의 제안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제재를 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 터키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불신하고 있음.
- 차우쇼을루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이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을 재개하겠다는 회담 결과를 두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러시아가 먼저 상선이 항구를 안전하게 떠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함.
-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주장대로 곡물 수출을 위해 흑해의 기뢰를 제거하면, 러시아의 함대가 공격해올 것이기 때문에 기뢰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 덧붙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