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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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중앙은행, 체코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 없어
체코 Expats, Aljazeera, Global Times 2022/06/10
☐ 체코 중앙은행(CNB, Czech National Bank)은 체코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밝힘.
- 체코 중앙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체코는 폴란드를 비롯한 주변국과 비교했을 때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호하지 않음.
- 또한, 체코 중앙은행 보고서는 체코 기업과 국민들조차 여유 자금을 국내 증권보다 해외 증권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임.
☐ 체코 중앙은행은 외국인 투자를 추동한 원인이 다양하다고 지적함.
- 체코 중앙은행은 체코의 노동 가용성, 주변국과 비교해 높은 임금 수준, 독일이나 폴란드에 못 미치는 내수 시장 규모, 공공투자 인센티브 등 여러 요인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지 못한 요소라고 지적함.
- 이코노미스트 베로니카 헤디야(Veronika Hedija)는 투자자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수익률과 투자비용인데 노동력을 확보할 수 없거나, 이를 위해 높은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새로운 공장을 짓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현재 체코의 노동시장 상황을 지적함.
☐ 한편, 체코는 중국 주도의 16+1 투자 플랫폼에서 탈퇴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 체코 정부는 중국 주도의 16+1 투자 플랫폼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탈퇴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킴.
- 정치 전문가는 체코가 중국, 러시아를 멀리하고 친서방 국가임을 확실히 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담겨있는 것으로 분석함.
- 그러나 일각에서는 먼저 투자 플랫폼에서 탈퇴한 리투아니아의 투자 매력도가 하락한 사례를 들며, 투자 플랫폼 탈퇴는 단순하게 접근할 문제가 아니며, 반중 정치인들이 국익을 무시하고 근시안적인 정책을 펼친다고 우려를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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