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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밀 생산량 12년 만에 최저치 기록할 전망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Macau Business.com, Nasdaq News 2022/06/13

☐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곡물 거래소가 2022년 아르헨티나 밀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음.
- 최근 아르헨티나 최대 곡물 거래소인 로사리오 곡물 거래소(Rosario Grain Exchange)가 아르헨티나의 2022~2023년 밀(wheat) 예상 생산 면적을 620만 헥타르로 전망했음.
- 이는 1년 전인 2021~2022년 수확 시즌의 690만 헥타르에서 70만 헥타르 감소한 것으로, 밀 재배 면적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로사리오 곡물 거래소는 2022~2023년 아르헨티나의 밀 생산량이 최근 12년 중 가장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음.

☐ 아르헨티나는 주요 밀 생산 및 수출 국가 중 하나로, 아르헨티나의 밀 생산량 감소는 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아르헨티나는 1년 전인 2021년 690만 헥타르의 밀 재배지에서 230만 톤의 밀을 생산했음. 2022년에는 620만 헥타르의 면적에서 180만 톤의 밀을 수확할 것으로 전망되어 아르헨티나의 밀 생산량은 이번 시즌에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임.
- 2021년 기준으로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밀을 여덟 번째로 많이 생산했으며, 수출량 기준으로는 7위를 기록했음.
- 세계 1위의 밀 생산국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밀 경작을 못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수확량까지 줄어들면 국제 밀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능성이 높음.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인 지난 2022년 5월 국제 밀 가격은 전월 대비 5.6%, 전년 동기 대비로는 56.2% 상승했음.

☐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긴 가뭄이 아르헨티나 밀 산업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
- 아르헨티나의 밀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큰 원인은 이상 기후에 의한 가뭄임.
- 아르헨티나의 최대 밀 곡창지인 팜파스(Pampas) 지역의 경우, 현재 밀 파종 진행률이 17%에 머물고 있음. 1년 전 같은 시기 밀 파종률은 30%였음.
- 아르헨티나의 밀 파종 시기는 매년 7월 초순까지인데, 그때까지 지금처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밀 생산량이 더욱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아르헨티나 농업계는 내다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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