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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해상 유전 개발 및 설비 현대화 사업자 선정 시작
에콰도르 Offshore Engineer, Euro News, Primicias 2022/06/13
☐ 에콰도르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에콰도르가 2건의 신규 천연가스 개발 사업 입찰 공고를 냈음.
- 최근 에콰도르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에콰도르(Petroecuador)가 과야킬만(Guayaquil Gulf)의 아미스타드(Amistad) 해상 천연가스 유전 탐사 및 개발과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유전 설비 현대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 입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음.
- 페트로에콰도르는 관련 사업에 민간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투자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음.
-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22년 6월 13일부터 24일 사이에 페트로에콰도르에 참가 의향서를 제출해야 함.
☐ 아미스타드 유전과 에스메랄다스 유전 모두 매장량이 풍부한 곳으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페트로에콰도르는 설비 현대화 사업인 에스메랄다스 현대화 프로젝트의 경우 약 27억 달러(한화 약 3조 4,250억 원) 규모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 페트로에콰도르는 에스메랄다스 유전 설비를 현대화하고 나면 하루 평균 11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또한, 아미스타드 유전 역시 에콰도르의 핵심 천연가스 매장지 중 하나로, 탐사와 개발까지 막대한 투자를 요구하는 대규모 사업이 될 것으로 보임.
☐ 페트로에콰도르는 시추를 중단했던 유전의 설비 재가동 사업 입찰도 진행할 예정임.
- 한편, 페트로에콰도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추 작업을 중단했던 약 100여 개의 유전도 가까운 시일 내 채굴을 재개하며, 이를 수행할 사업자 선정 작업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알렸음.
- 에콰도르는 전력 생산, 비료 제조,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천연가스 중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페트로에콰도르는 이러한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천연가스 생산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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