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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에콰도르, 수년간 교착 상태였던 구리 프로젝트 재개

칠레 Mining Weekly, Mining.com, Bloomberg 2022/06/14

☐ 칠레와 에콰도르 정부가 수년 동안 중단되었던 구리 산업 협력 협상을 다시 시작했음.
- 최근 칠레 국영 구리 채굴 기업 코델코(Codelco)와 에콰도르 국영 광산 업체 에나미(Enami)가 유리마우아(Llurimagua) 구리-몰리브데넘(molybdenum) 탐사 프로젝트 협상에 진전을 보이기 시작했음.
- 하비에르 베라(Xavier Vera) 에콰도르 에너지자원부(Ministerio de Energía y Recursos Naturales No Renovables) 장관은 를루리마구아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칠레 코델코가 에콰도르 에나미의 협상 재개 요청을 수용했다고 말했음.
- 하비에르 베라 장관은 칠레 측이 에콰도르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협상을 양사가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덧붙였음.

☐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구리 광산 개발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음.
- 그러나 를루리마구아 구리 광산 개발이 주위 환경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환경 보호론자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힘. 
- 반면,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은 경제 성장을 위해 구리 광산 개발 확대가 절실하다는 입장임.
- 이에 라소 대통령은 그동안 환경 영향 평가 등으로 허가가 미루어졌던 여러 광산 개발 프로젝트의 승인 작업을 서두르고 있음.

☐ 에콰도르 경제에서 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며, 특히 최근 광업 부문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음.
- 에콰도르 광업 부문의 연간 총수출은 지난 2021년 21억 달러(한화 약 2조 7,038억 원)로, 전년도 대비 두 배 규모로 성장했음.
- 또한, 광업 부문 연간 수출은 2030년경에는 2021년 수출량의 다섯 배인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 8,75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에콰도르 정부는 지금이 에콰도르 광업 부문 향후 10년의 성장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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