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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연간 인플레이션 최근 30년 중 최고치 기록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Bloomberg, Nasdaq News 2022/06/16

☐ 아르헨티나가 지난 2022년 5월에 5.1%의 월간 인플레이션을 기록하면서 고인플레이션을 이어갔음.
- 최근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y Censos República Argentina)이 2022년 5월 기준 인플레이션 지표를 발표했음.
- 아르헨티나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월 아르헨티나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전월 대비 5.1% 상승했음.
- 또한, 2022년 5월 기준으로 최근 12개월 누적 인플레이션은 60.7%를 기록했음. 이는 지난 1992년 이후 30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아르헨티나 통계청은 덧붙였음.

☐ 전 세계적으로 고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르헨티나는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 상승에 시달리고 있음.
- 60%를 넘는 12개월 누적 인플레이션은 중남미 지역 뿐 아리나 전 세계 어떤 국가와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음.
- 다만, 아르헨티나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는 2022년 3월에 월간 인플레이션 6.7%, 4월에 6.0%를 기록한 점을 감안 시, 2개월 연속으로 월간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점을 지적했음.
-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앞으로 월간 인플레이션이 차츰 하락하면서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인플레이션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대하지만, 현 상황은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녹록하지 않음.
- 한편, 지난 2022년 5월 인플레이션을 견인한 주요 품목은 식품, 의류, 교통비, 의료비 등이었음.
- 이는 모두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으로, 아르헨티나 국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 따라서 아르헨티나 국민은 그 어느 때보다 물가 상승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음. 아르헨티나 정부의 바람대로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수는 있겠으나, 그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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