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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인플레이션 12.6%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도달
슬로바키아 Index SME 2022/06/16
☐ 슬로바키아 통계청은 2022년 5월까지 16개월 연속 물가 상승이 이어졌다고 밝힘.
- 슬로바키아 통계청은 2022년 5월까지 16개월 연속 물가가 상승했으며, 2022년 1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8.4%였으나, 5월에는 12.6%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힘.
-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모니터링 중인 9개 부문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인플레이션을 추동한 주요 부문은 연료와 식품인 것으로 조사됨.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 유류 및 연료 가격은 전년 대비 36% 상승했으며, 그 여파로 운송 부문의 가격도 2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5월 식품 부문 가격도 전년 대비 식용유는 40% 이상, 빵과 곡물 18.8%, 유제품 및 계란 17.4%, 육류는 16.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가계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용은 5월 전년 대비 15.6% 상승했으며, 임대료 및 주택 서비스 가격과 전기 및 가스 난방 가격 인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됨.
☐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슬로바키아인이 인플레이션을 체감한다고 응답함.
- 슬로바키아의 시장조사 업체인 고 포 인사이트(Go4insight)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가 식품 부문에서 가격 인상을 체감한다고 답했으며, 2위는 연료, 3위는 에너지 가격에서 인플레이션을 체감했다고 응답함.
- 반면, 의류, 전자 제품, 여가와 관련된 서비스에서 인플레이션을 체감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0% 미만으로 가장 낮았으며, 이들은 대부분 24세 미만인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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