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싱가포르 테크기업 씨그룹, 동남아시아 지역 이커머스 부문에서 대대적인 인원 감축

싱가포르 Nikkei Asia 2022/06/16

☐ 6월 13일 싱가포르 테크 기업인 씨그룹(Sea Group)의 이커머스 자회사인 쇼피(Shopee)가 이커머스 사업 재편을 모색하며 대대적인 인원 감축에 나섬.
- 쇼피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직원들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하는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짐.
- 쇼피의 결제 서비스인 ‘쇼피 페이(Shopee Pay)’와 음식 배달 서비스인 ‘쇼피 푸드(Shopee Food)’도 직원들의 정리해고에 나선 것으로 파악됨.
- 또한, 쇼피는 싱가포르 본사에서도 경영진이 모두 모여 회의를 열고 직원들의 정리해고를 단행한 것으로 보임.

☐ 일본 매체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는 쇼피 페이와 쇼피 푸드의 태국 법인 직원의 절반가량이 해고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함.
- 싱가포르 금융 뉴스 매체인 딜스트리트아시아(DealStreetAsia)는 쇼피가 신규 직원 채용을 중단하고 해외 영업부 임원 모집 공고도 철회했다고 전함.
- 씨그룹의 총이윤(overall profitability)이 최근 개선될 조짐이 보였으나, 매출 대부분은 이커머스 부문에서가 아닌 게임 부문인 가레나(Garena)에서 창출된 것으로 파악됨.

☐ 2022년 1/4분기 씨그룹의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에 따른 매출은 전년 대비 64.4% 증가한 29억 달러(한화 약 3조 7,457억 원)를 기록함.
- 2022년 1/4분기 씨그룹의 총이익(gross profits)은 전년 대비 81.3% 증가한 12억 달러(한화 약 1조 5,496억 원)를 기록함.
- 이커머스 부문인 쇼피의 2022년 1/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1.3% 증가한 19억 달러(한화 약 2조 4,537억 원)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영업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한편, 씨그룹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가 해제되어 소비자들이 다시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나선 가운데, 물가 및 금리 상승이 이커미스 업계에 불확실성을 더할 것으로 내다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