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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중앙은행, 기준 금리 0.5%p 인상...추가 상승 예고

브라질 Reuters, Brazilian Reports, Business Times 2022/06/17

☐ 브라질 중앙은행이 최근 열린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5%p 인상했음.
-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이 2022년 6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13.25%로 결정했음. 이는 종전 12.75%에서 0.5%p 인상한 것으로, 지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기준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고 있음. 2021년 3월 브라질의 기준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인 2.0%였지만 불과 1년 3개월 만에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
- 또한, 브라질 중앙은행은 앞으로 있을 금리 정책 회의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음.

☐ 브라질 중앙은행이 2022년 8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음.
- 브라질 중앙은행은 다음 금리 정책 회의를 2개월 후인 2022년 8월에 개최할 예정임.
- 브라질 금융계 일각에서는 중앙은행이 경기 위축에 대한 부담으로 다음 금리 정책 회의에서는 기준 금리를 동결하거나 소폭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제기했음.
- 그러나 최근 미국 연준(Fed)이 기준 금리를 0.75%p나 올렸고, 이에 브라질 중앙은행도 큰 폭의 추가 기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제기됨.

☐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현재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임.
-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월 기준으로 브라질의 최근 12개월 인플레이션율은 11.7%였음.
- 또한, 2023년까지 이와 같은 두 자릿수 % 대 이상의 고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나오고 있음. 
-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고금리 정책을 펼쳐야 하기에, 가까운 시일 내 브라질 중앙은행이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기준 금리를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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