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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대통령, 메탄 감축에 20억 달러 투자 약속

멕시코 Reuters, U.S. News, Upstream Online 2022/06/21

☐ 멕시코 국영 에너지 기업 페멕스가 소유한 해상 유전에서 이례적으로 막대한 메탄이 배출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음.
- 최근 유럽우주기구(ESA, European Space Agency)가 멕시코 국영 에너지 기업 페멕스(Pemex, Petróleos Mexicanos) 소유 해상 유전에서 일시적으로 대량의 메탄이 배출되었다는 연구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음.
- 위성 사진을 통해 메탄을 측정한 유럽우주기구는 지난 2021년 12월 한 달 동안에만 페멕스의 해상 유전에서 약 4만 톤에 이르는 메탄이 추가로 뿜어져 나왔다고 밝혔음.
- 유럽우주기구는 ‘이는 단기간에 배출된 메탄으로는 역대급에 해당하는 양으로, 12월 한 달간 증가한 메탄이 평상시 페멕스 해상 유전의 연간 메탄 배출량 총합과 동일하다’고 분석하면서, 멕시코 정부가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상황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페멕스 유전 메탄 감축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공언했음.
- 유럽우주기구가 페멕스의 과도한 메탄 배출에 대한 비판을 제기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멕시코 정부가 메탄 감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정부가 앞으로 페멕스 메탄 감축 대책에 20억 달러(한화 약 2조 5,850억 원)를 투입할 예정이며, 이와 같은 투자를 통해 멕시코가 메탄 배출량을 지금보다 최대 98%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태양광 발전 관련 설비 증설 및 전력 수출 계획에 관해서도 언급했음.
- 한편,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정부가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설비를 멕시코-미국 국경 지대에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국경 지대에서 생산한 전력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또는 멕시코 국경에 인접한 다른 미국 주에 수출할 수도 있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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