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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야권, 총리 비판 집회 참가자 총격 사망에 여당 비난

아르메니아 OC Media, The Armenian Weekly 2022/06/23

☐ 총리 비판 시위 과정에서 청년들이 사망하자 6월 22일 아르메니아 야당이 여당을 비난함.
- 야당이 이끄는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총리 비판으로 시작된 싸움에서 총격으로 청년 2명이 사망한 것이 정치적인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며, 여당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함.
- 한편 아르메니아 경찰 측은 청년들의 싸움과 죽음이 정치적인 것이라는 야당 측 집회 참가자들의 주장을 일축함..

☐ 지난 6월 19일 총리 반대 집회에 참여했던 아르메니아 청년 2명이 경찰이 발사한 총에 맞아 사망함.
- 지난 19일 아라가트소튼(Aragatsotn)의 니가반(Nigavan) 마일에서 청년들이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와 여당 측근들, 지방 단체장들을 비난하는 발언을 한 이후 집회에 참가한 청년들 간에 싸움이 발생함.
-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위 싸움에서 청년 2명이 사망하고, 이들에게 사격을 가한 용의자가 체포됨.

☐ 아르메니아 조사위원회와 경찰은 이번 사건이 정치적인 견해 차이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부인함.
- 아르메니아 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정치적인 이유와는 상관 없는, 일반적인 젊은이들의 싸움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함.
- 한편 아르메니아에서는 지난 4월부터 아제르바이잔과의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갈등 및 평화협상 이후 현 정부와 여당을 비난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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