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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생활필수품 부가가치세 30% 감면 검토

파라과이 La Nacion, Ultima Hora, Central Banking 2022/06/28

☐ 파라과이 과세 당국이 생활필수품 부가가치세를 지금보다 최대 30% 인하하는 방안을 제시했음.
- 최근 오스카 오르에(Óscar Orué) 파라과이 관세청(Subsecretaría de Estado de Tributación) 청장이 생활필수품에 부과하는 부가가치세를 지금보다 최대 30% 낮추는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음.
- 오스카 오르에 청장은 해당 안건을 관련 부처 및 파라과이 상원과 합의했으며, 하원을 통과하면 정식 시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음.
- 부가가치세 세법 개정을 추진한 파라과이 관세청은 상원과 여러 세부 항목을 조율한 끝에 최종안을 결정할 수 있었다면서, 상원이 제시한 조건과 조항이 만족스럽다고 언급했음.

☐ 부가가치세 세법 개정안은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의 세율을 낮추며, 레저 품목은 포함하지 않았음.
- 현재 파라과이는 소매 판매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가가치세로 징수하고 있음. 
- 즉, 100만 과라니(한화 약 18만 7,000원)의 물품을 구매하면 10%에 해당하는 10만 과라니(한화 약 1만 8,700원)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해야 함.
- 하지만 부가가치세 세법이 통과될 경우, 세금 10만 과라니 중 3만 과라니(한화 약 5,610원)를 감면받을 수 있음. 이는 소매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다만, 파라과이 과세 당국은 부가가치세 세법 개정안에 생활필수품의 세율만을 낮추도록 했으며, 레저와 같은 여가 관련 상품에는 이전과 같은 세율을 적용함.

☐ 파라과이에서 경기 둔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Banco Central del Paraguay)이 최근 개최한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종전보다 0.5%p 인상한 7.75%로 결정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현재 파라과이의 경기 회복 속도가 느려지면서 침체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해결이 더 시급하며 이에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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