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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운송 노조와 농민, 연료 및 비료 가격 상승에 파업

페루 Reuters, Crisis 24, Andina 2022/06/28

☐ 페루 정부가 화물 노조와 연료 가격 상승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소득 없이 끝났음.
- 페루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22년 6월 25일 토요일, 페루 재정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 y Finanzas)와 통신교통부(Ministerio de Transportes y Comunicaciones) 장관이 페루 화물 노조와 협상을 벌였음.
- 이번 협상 자리는 페루 정부가 화물 노조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하였음. 페루 화물 노조는 연료 가격 인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음.
- 페루 화물 노조는 현재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전국적인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고, 페루 정부는 파업에 의한 물류 경색을 막기 위해 긴급히 협상에 나섰음.

☐ 페루 정부와 화물 노조가 결국 협상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페루 화물 노조는 전국 규모의 파업에 돌입했음.
- 주말 동안 진행된 긴 협상에도 불구하고 페루 정부는 화물 노조를 만족시킬 수준의 협상안을 제시하는 데 실패했음.
- 이에, 페루 화물 노조는 예고한 바와 같이 페루 현지 시각으로 2022년 6월 27일부터 전국 총파업을 시작했음.
- 페루 화물 노조는 이번 협상에서 화물 운송을 ‘공공 서비스’로 취급하는 한편, 정부가 화물 노동자에 대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 그러나 이러한 화물 노조의 요구에 재정경제와 통신교통부가 난색을 표하면서 양측의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게 되었음.

☐ 페루 농민도 고공행진 중인 비료 가격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음.
- 한편, 화물 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것과 비슷한 시기, 페루 농민 역시 경작 활동을 더 이상 이어갈 수 없다며 정부에 항의함.
- 페루 농업계는 비료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마저 부족해 농사에 필요한 비료를 충분히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음.
- 페루 농업계는 정부가 지금과 같이 별다른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면 페루의 식량 사정이 매우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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