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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에 국가비상사태 선포
우즈베키스탄 UzDaily, bneIntellinews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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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카라칼팍스탄 공화국 내 시위가 이어지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함.
- 우즈베키스탄 내 자치공화국인 카라칼팍스탄 공화국(Qaraqalpaqstan Respublikası) 수도 누쿠스(Nukus)에서 개헌 반대 시위가 이어지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함.
-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은 우즈베키스탄 서부에 위치한 자치공화국으로, 카라칼팍인, 우즈벡인, 카자흐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임.
☐ 카라칼팍인들은 개헌안이 채택되는 경우, 카라칼팍스탄의 자치권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며 개헌 반대 시위에 나섬.
- 7월 1일 누쿠스 주민들이 거리에 나서 개헌 반대 시위를 이어갔으며,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이를 빠르게 진압함.
- 7월 2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이번 개헌안에 카라칼팍스탄 공화국의 지위를 변경하는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함.
☐ 이번에 선포된 국가비상사태는 7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이어지며,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정오 이후 이동이 제한됨.
- 러시아 언론인 타스(Tass)에 따르면,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정오가 가까워지자 공공, 민간 차량 운행이 정지됨.
- 또한 늦은 밤까지 운영되었던 유흥시설과 24시간 할인점도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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