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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전직 FARC 간부 게릴라 잔당에 의해 피살

콜롬비아 Colombia Reports, Insight Crime, Reuters 2022/07/06

☐ 전직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 Fuerzas Armadas Revolucionarias de Colombia)  간부이자 이제는 온건파로 돌아선 전직 간부가 살해당했음.
- 최근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전 간부였으나 정부-무장단체 간 평화 협정 후 대화를 중시하는 온건파로 전향한 한 간부가 저격수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이 일어났음.
- 희생자는 로날드 로하스(Ronald Rojas)라는 이름의 전직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고위 간부로, 자신의 농장에서 살해당한 것으로 확인됨.
- 로날드 로하스는 평화 협정을 계기로 정부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돌아섰으며, 거주지인 콜롬비아 후일라(Huila)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전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단원을 규합했음.

☐ 온건파로 전향한 전직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간부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일어났음.
- 로날드 로하스 사망 직전, 이반 두케(Iva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은 과거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의 중요 인물 중 한 명이었던 이반 마르케스(Ivan Marquez)가 암살당했다고 말했음.
- 이반 마르케스는 로날드 로하스와 마찬가지로 전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중 온건파에 속함.
- 콜롬비아 정부는 베네수엘라에 거주 중이던 이반 마르케스의 거처를 부패한 베네수엘라 경찰이 라이벌 갱단에 유출했으며, 그로 인해 이반 마르케스 암살이 성공한 것으로 파악했음.

☐ 콜롬비아 정부가 마약 조직과의 전쟁을 계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강경하게 나설 수밖에 없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음.
- 콜롬비아 정부는 마약 조직 소탕을 위한 여러 작전을 수행하고 있음. 최근에는 가장 악명 높은 클랜델골포(Clan del Golfo)의 두목 다이로 안토니오 우사가(Dairo Antonio Usaga)와 그의 여동생 니니 요한나 우사가(Nini Johana Usaga)를 연이어 미국에 인도했음.
- 콜롬비아는 다른 한편으로 전직 마약 조직원을 회유하는 정책도 병행 중이지만, 각지에서 대정부 테러를 일으키거나 정부에 협조하는 전직 조직원을 살해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콜롬비아 정부도 강경 대응책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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