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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개헌안 최종 확정...2022년 9월 국민 투표로 채택 결정
칠레 Aljazeera, Voice of America, Africa News 2022/07/06
☐ 칠레 제헌의회가 새 헌법 개정안의 내용을 확정했으며, 국민 투표를 통해 개헌 여부를 결정함.
- 새 헌법을 제정하기 위해 구성된 칠레 제헌의회가 최근 개헌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음.
- 칠레 제헌의회는 개헌 최종안을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대통령에게 전달했으며, 해당 헌법은 대통령의 재가를 받고 난 후 2022년 9월 국민 투표에 부쳐질 예정임.
- 만약 국민 투표에서 칠레 국민 다수가 새 헌법을 지지하면 칠레는 40여 년 만에 과거 군사 정권 시절 제정된 헌법을 바꾸게 됨.
☐ 칠레 제헌의회가 개헌 최종안을 확정하기까지 많은 논의와 논란, 그리고 마찰이 있었음.
- 칠레는 지난 2021년 7월 제헌의회를 구성하여 헌법을 개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음.
- 제헌의회는 지금까지 새 헌법 초안을 여러 차례 작성하면서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음.
- 개헌안 초안에 포함된 여러 조항과 문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의견이 끊이지 않았으며, 시간이 갈수록 제헌의회가 개헌 작업이 시작된 배경을 잊기 시작했다는 비판도 있었음.
☐ 칠레 학생들이 새 헌법이 교육권을 더욱 보장해야 한다는 시위를 벌였고, 칠레 경찰은 물대포로 대응했음.
- 한편, 개헌 최종안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자, 칠레 학생 운동 단체는 새 헌법이 교육권과 평등한 교육 기회를 공개된 최종안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일으켰음.
- 학생들의 시위가 일어나자, 칠레 경찰이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며, 시위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물대포를 사용하기도 했음.
- 이에 대해 칠레 학생 운동 단체는 정부가 학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어야 한다고 맞받아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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