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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두바이 드래곤 오일과 계약 10년 연장
투르크메니스탄 Gulf News, Nebit-Gaz 2022/07/06
☐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공사와 두바이 석유 공사가 계약을 10년 연장하기로 합의함.
-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공사인 투르크멘 오일(Turkmen Oil)과 두바이 정부 소유의 드래곤 오일(Dragon Oil)이 2025년 5월까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67억 원) 규모 계약을 갱신함.
- 갱신 계약 체결식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쉬가밧Ashgabat)에서 이루어졌으며, 알리 알 자르완(Ali Al Jarwan) 드래곤 오일 CEO도 체결식에 참석함.
☐ 투르크멘 오일과 드래곤 오일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67억 원)를 활용하여 석유 생산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임.
- 이번 합의에 따라 투르크멘 오일은 드래곤 오일로부터 5억 달러(한화 약 6,536억 원)를 선금으로 받게 됨.
- 나머지 5억 달러(한화 약 6,536억 원)는 향후 13년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프로젝트 지원, 지역 사회 발전, 교육, 공공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될 예정임.
☐ 지난 2021년 10월 투르크메니스탄과 UAE는 투자, 항만, 에너지 분야 협력에 합의한 바 있음.
- 당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흐얀(Sheikh Mansour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부총리가 투자, 항만, 에너지 분야 협력 합의안에 서명함.
-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만수르 부총리는 투르크멘바시(Turkmenbashi)항 운영, 투르크메나바트(Turkmenabat)의 비료 생산 공장 설립 등에 합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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