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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도입 추진

튀르키예 Eurasianet, Daily Sabah 2022/07/07

☐ 튀르키예 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를 아제르바이잔을 통해 튀르키예로 운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힘.
- 푸아트 옥타이(Fuat Oktay) 튀르키예 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를 튀르키예로 들여오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가스 운송에는 트랜스-아나톨리안 가스관(TANAP, Trans-Anatolian gas pipeline)이 사용될 예정이며, 튀르키예를 통해 그리스까지 운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 옥타이 부통령은 가스 운송을 위해 세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옥타이 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산 가스를 수입하기 위해 가스관, 교환 협정, 선박과 가스관의 결합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가스관 운송 방안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전에서 아제르바이잔으로 가스를 운송하기 위해 카스피해(Caspian Sea)를 가로지르는 가스관을 건설하는 것이며, 교환 협정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를 이란에 공급하고 이란에서 가스를 운송해오는 방안임.
- 선박과 가스관을 결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옥타이 부통령이 구체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액화 천연가스를 운송하는 가스관을 건설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압축 천연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을 활용하는 방안인 것으로 알려짐.

☐ 에너지 전문가들은 EU의 에너지 위기 대응에 튀르키예가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려 하는 것으로 분석함.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EU는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가했으며, 러시아는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유럽으로 공급하는 가스를 차단하여 EU 소속 국가들은 에너지 부족문제에 직면하게 되었고 그동안 크게 의존하였던 러시아산 가스의 대안을 찾고 있음. 
- 에너지 전문가인 굴미라 라예바(Gulmira Rzayeva)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로 액화 천연가스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튀르키예의 천연가스 허브 국가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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