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우루과이 중앙은행, 기준 금리 9.75%로 인상

우루과이 Merco Press, Bloomberg, Fitch Ratings 2022/07/11

☐ 우루과이 중앙은행이 최근 개최한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5%p 인상했음.
- 우루과이 중앙은행이 2022년 7월 금리 정책 회의를 마친 후, 기준 금리를 9.75%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음.
- 이는 종전 9.25%에서 0.5%p 인상한 것으로, 우루과이는 지난 6월 금리 정책 회의에 이어 기준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했음.
- 우루과이 중앙은행은 최근 11개월 사이에만 기준 금리를 총 5.25%p 올렸음. 이에, 금리 인상 전 4.5%였던 우루과이의 기준 금리는 이제 그 두 배가 넘는 수준까지 상승했음.

☐ 우루과이 중앙은행은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 0.5%p의 금리 인상 폭은 2022년 4월의 1.25%p, 5월 0.75%에 비해서는 한 층 완화되었음.
- 하지만 이것이 우루과이 중앙은행이 약 1년 가까이 유지한 통화 정책을 전환한다는 의미는 아님.


☐ 우루과이 역시 다른 중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고인플레이션에 시달리지만, 경기 회복 신호도 보이고 있음.
-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고인플레이션 대책에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우루과이 역시 현재 인플레이션이 우루과이 중앙은행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
- 하지만 우루과이 중앙은행은 국내 수요, 여행 산업 현황, 투자 현황 등을 감안하여 경기 회복 신호도 포착되고 있다고 분석했음. 이는 향후 우루과이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폭을 이전보다 낮출 가능성을 의미함.
- 국제 신용 평가 기관 피치(Fitch)도 최근 우루과이의 국가 신용등급을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BBB-로 산정했지만, 향후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