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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2022년 상반기에 노사갈등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

우루과이 El Observador, Crisis 24, Peoples Dispatch 2022/07/13

☐ 2022년 상반기 동안 파업과 사업장 점거 등으로 표출된 노사갈등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났음.
- 최근 우루과이 가톨릭대학교(Catholic University of Uruguay)가 2022년 상반기 노사갈등 사례 집계 보고서 발간에서 노사갈등 사례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함을 밝혔음.
-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인 노동자 파업 1회, 사업장 점거 4회 발생했고, 손실된 노동일수는 총 41만 일이었으며, 약 57만 명의 노동자가 쟁위에 참여했음.

☐ 노사갈등 횟수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각 산업별로 분쟁이 늘어나는 점은 우려할 만한 부분임.
- 2022년도 상반기에 노사갈등 증가율이 크게 높았지만, 절대적인 수치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평균과 유사한 수준임. 
- 2020~2021년도에 노사갈등이 이례적으로 적었던 것은 당시 휴무 사업장 증가로 자연히 노사갈등 원인이 감소했기 때문임.
- 가톨릭대학교는 보고서에서 각 산업별 노조와 사측의 갈등이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했음.

☐ 노사갈등이 심각해진 가장 큰 원인은 임금이었으며 작업장 안전도 주요 이슈 중 하나였음.
- 2022년 들어 노조가 가장 큰 불만은 표출한 주제는 역시 임금이었음. 노동자 측은 최근 계속된 고인플레이션으로 생계가 어려워졌으며, 이에 실질임금이 하락하지 않도록 사측이 충분히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임.
- 한편, 각 산업별로 보면 건설 부문의 노사갈등이 심했음. 건설 부문 노동자의 경우 사측이 작업장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데 소홀히 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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