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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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2023년 주요 예산안 통과
헝가리 Daily News hungary, Reuters 2022/07/14
☐ 헝가리 의회에서 정부의 2023년 주요 예산안이 통과됨.
- 7월 12일 헝가리 의회는 정부의 2023년 주요 예산안을 찬성 121표, 반대 57표로 통과시킴.
- 2023년 주요 예산안은 지방 정부 지원·EU 개발 예산 지출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22년 예산 계획의 경제 회복 및 코로나19 펜데믹 대응 기금을 2023년에 공익사업과 국방 기금으로 대체할 예정임.
☐ 헝가리 야당은 2023년 예산 초안이 지속 불가능하다고 지적함.
- 졸탄 바흐다(Zoltán Vajda) 헝가리 사회당(Magyar Szocialista Párt)의 의회 예산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 예산 초안이 지속 불가능한 허구에 가깝다고 지적함.
- 바흐다 위원장은 2023년 예산 초안에 포함된 인플레이션 수치가 중앙은행이 전망하는 것보다 낮게 책정되었으며,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GDP 성장률을 4%로 높게 전망했다고 밝힘.
- 또한, 바흐다 위원장은 2023년 예산안에 EU 기금을 포함했지만, EU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예산이 붕괴할 것이라 경고함.
☐ 한편, 헝가리 정부의 2022년 6월 재정 적자가 대폭 증가함.
- 헝가리 재무부는 2022년 1~6월 재정 적자가 72억 1,000만 달러(한화 약 9조 4,09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헝가리 정부는 재정 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은행과 기업이 벌어들인 추가 이익에 대한 횡재세(Windfall Tax)를 부과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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