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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튀르키예,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희토류 광산 발견

튀르키예 Daily Sabah, Global Times 2022/07/14

☐ 튀르키예 대통령이 튀르키예 영내에서 대량의 희토류가 광산을 발견했다고 발표함.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은 베일리코바(Beylikova) 지역에서 매장량 6억 9,400만톤에 달하는 희토류 광산을 발견했다고 발표함.
- 이는 8억톤 규모의 희토류 광산을 보유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짐.

☐ 튀르키예 에너지부 장관은 발견된 희토류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함.
- 파티흐 된메즈(Fatih Dönmez) 튀르키예 에너지 및 천연자원 장관은 매장된 희토류가 지표면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원소를 추출하는 비용이 적게 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 또한 된메즈 장관은 해당 광산에서 17개의 희토류 원소 중 10개의 원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튀르키예 산업뿐 아니라 수출용으로도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임.

☐ 중국은 튀르키예의 희토류 광산의 매장량이 과장된 것으로 평가함.
- 중국의 관영 매체 글로벌 타임스(Global Times)는 튀르키예가 발표한 7억톤 상당의 희토류 매장량이 산화물 형태일 경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량을 보유하는 것이지만, 광물 형태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 또한, 글로벌 타임스는 희토류 산업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희토류 산업에서 세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이유는 매장량이 아니라 추출, 분리 및 제품 생산을 위한 제련 기술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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