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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연료 부족 위협에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헝가리 Aljazeera, Arirang 2022/07/15
☐ 헝가리 정부는 에너지 공급 문제와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함.
- 7월 13일 게르게이 굴리아스(Gergely Gulyás) 헝가리 총리 비서실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EU의 러시아 제재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여 에너지 위기를 초래했다고 밝힘.
- 굴리아스 비서실장은 에너지 위기에 정부가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함.
☐ 헝가리 정부는 비상사태 체제에서 에너지 공급을 늘리고 자체 생산력을 늘릴 것이라고 밝힘.
- 굴리아스 비서실장은 현재 유럽은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을 위한 가스가 충분하지 않으며, 헝가리는 비상사태 체제로 전환하여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국내 에너지 생산 능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
- 에너지 비상사태 정책으로 헝가리 정부는 연간 천연가스 생산량을 15억cbm(cubic meter, 입방미터)에서 20억 cbm으로 늘릴 것이며, 갈탄 추출을 늘려 가동을 중단했던 화력 발전소를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짐.
- 또한, 헝가리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된 에너지 수출을 금지했으며,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시간을 늘려 생산량을 늘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임.
☐ 경제학자들은 헝가리를 에너지 부족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평가함.
- 경제학자들은 헝가리가 중부 유럽 국가 중 에너지 부족 위험성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있는 국가로 평가함.
- 또한, 경제학자들은 에너지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경우, 현재도 낮은 통화 가치를 더 하락시킬 것이라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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