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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대서양 환경 감시 시스템 도입

브라질 Agencia Brasil, Science Business, DW 2022/07/18

☐ 대서양 인근 국가들이 최근 대서양 환경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음.
- 최근 대서양 인근 국가들이 미국 워싱턴DC에 모여 대서양 환경 감시 협력 조약에 서명했음.
- 이번 협약식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EU, 남아프리카, 캐나다, 미국, 모로코, 카보베르데(Cabo Verde) 공화국 등 대서양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가들이 참여했음.
- 협약식을 마친 후, 참여국은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기후 변화는 이제 한 나라의 힘으로만 대응할 수 없기에 국제적인 공조 체계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밝혔음. 

☐ 대서양 환경 감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식을 구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음.
- 이번에 여러 국가가 대서양 환경 감시 협력 조약에 서명했지만, 실질적인 작동 매커니즘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음.
- 대표적으로, 이번 조약에는 환경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 자금 조달 계획이 빠져있었음. 이에, 실질적으로 조약을 이행하기 위해 참여국이 개별적으로 자금을 마련해야 함.
- 이러한 공동 시스템의 부재는 조약이 실질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기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 여기에, 일부 환경 단체는 이번에 맺은 조약 수준보다 더 강도 높은 환경 감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했음.

☐ 조약 서명 후, 브라질 정부는 대서양 환경 감시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했음.
- 한편, 자금 조달 계획 부재 논란 등과는 별개로, 브라질 정부는 조약 서명을 마친 후 곧이어 지금보다 정밀한 대서양 환경 감시가 가능하도록 새 시스템을 마련하여 가동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브라질 과학기술혁신통신부(MCTI, Ministério da Ciência, Tecnologia e Inovações)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해양 기후 변화가 브라질 자연환경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에 브라질은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하루라도 빨리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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