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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미국이 수배한 마약 조직 보스 신변 인도 시작

멕시코 ABC News, National Public Radio, CNN 2022/07/19

☐ 멕시코 정부가 과거 미국 마약단속국 요원을 살해한 악명 높은 마약 카르텔 보스를 검거했음.
- 최근 멕시코 연방수사당국이 멕시코와 미국 정부가 쫓던 거물급 마약 범죄 수배자 라파엘 카로 퀸테로(Rafael Caro Quintero)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음.
- 2022년 현재 만 69세인 라파엘 카로 퀸테로는 과거 마약 조직 과달라하라 카르텔(Guadalajara Cartel)을 세운 인물로, 멕시코 마약 조직 세계에서 오랜 기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음.
- 과달라하라 카르텔은 1970~1980년대 멕시코 마약 조직 중에서 미국에 헤로인, 코카인, 마리화나를 가장 많이 밀수출한 바 있음.
- 멕시코 정부는 라파엘 카로 퀸테로를 검거하기 위해 멕시코 해군과 검찰수사국의 합동 작전을 펼쳤음.

☐ 라파엘 카로 퀸테로는 미국의 핵심 수배 용의자 가운데 한 명으로, 미 마약단속국 요원을 살해한 전과가 있음.
- 라파엘 카로 퀸테로는 수많은 마약 관련 범죄자 중에서도 오랜 기간 미 정부의 최우선 수배자에 포함되었음.
- 특히, 라파엘 카로 퀸테로는 1985년 미 마약단속국(DEA,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요원을 납치하여 살해한 전력이 있음. 더욱이, 실종 한 달 후 발견된 해당 요원은 고문을 받은 흔적까지 있었음.
- 미 정부는 자국 요원이 살해당하자 라파엘 카로 퀸테로를 즉시 핵심 용의선상에 올리고 계속 추적했음.

☐ 멕시코 사법 당국이 체포한 라파엘 카로 퀸테로를 미국에 인도하는 절차를 시작했음.
- 라파엘 카로 퀸테로를 체포한 멕시코는 즉시 용의자를 미국 측에 신병 인도한다고 밝혔음. 멕시코가 미국에 라파엘 카로 퀸테로를 인도할 수 있는 근거 중에는 미 마약단속국 요원 살해 혐의도 포함되어 있음.
- 따라서, 앞으로 별다른 큰 사건이 새로 일어나지 않는 한, 라파엘 카로 퀸테로는 미국 사법 당국의 심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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