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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교도소 폭동으로 최소 13명의 수감자 사망

에콰도르 Anadolu Agency, Reuters, Rappler 2022/07/20

☐ 에콰도르 교도소에서 다시 한번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키면서 최소 13명이 사망했음.
- 최근 에콰도르 북부 산토 도밍고(Santo Domingo)시 소재 벨라비스타(Bellavista)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났음. 
-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교도소 폭동으로 최소 13명의 수감자가 사망하고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음. 에콰도르 정부는 추가 피해가 없는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음.
- 한편, 폭동이 발생한 벨라비스타 교도소는 불과 약 2개월 전인 지난 2022년 5월에도 지금과 같이 수감자 사이의 다툼으로 시작한 폭동이 일어나며 44명이 사망하는 참상이 벌어졌음.

☐ 에콰도르 정부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도 있음.
- 폭동 발생 후, 파트리치오 카릴로(Patricio Carrillo) 에콰도르 내무부 장관은 정부가 피해자와 피해 규모 파악 및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했음.
- 또한, 에콰도르 검찰 당국 역시 해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언급했음.
- 한편,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은 아직 이번 폭동에 관한 코멘트를 하지 않았음. 하지만 과거 사례를 볼 때, 폭동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될 가능성이 있음.

☐ 에콰도르가 계속 반복되는 교도소 폭동 문제에 시름을 앓고 있으며, 사상자도 꾸준히 증가 중임.
- 에콰도르에서는 2021년 2월 이후에만 교도소 폭동이 수 차례 반복되며 총 400명가량이 사망했음.
- 교도소 폭동은 주로 마약 카르텔 조직원 사이의 다툼에서 시작되었으며, 피해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사건 양상도 매우 잔혹함.
- 에콰도르 정부는 교도소 폭동을 막기 위한 여러 대책을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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