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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선거 제도 공격한 대통령 발언 논란

브라질 The Guardian, Agencia Brasil, Reuters 2022/07/21

☐ 브라질 야권이 브라질의 선거 체계를 비판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조사를 요청했음.
- 최근 브라질 야권이 브라질 연방대법원(STF, Supremo Tribunal Federal)에 브라질 선거 제도와 체계를 근거 없이 비방한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음.
- 야권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의를 제기하며,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자신의 직위와 정치적 영향력을 이용하여 3개월 후 열릴 대선에 불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 또한, 브라질 야권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직권을 남용하여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에 공개적으로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선거가 투명하고 믿을 수 있게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음.
- 최근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현재 정부가 2022년 10월에 있을 대선을 공정하게 치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음.
-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전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는 현행 선거 제도를 믿을 수 없다고 거듭 말했으며, 투표지에 직접 표기하는 방식으로 이번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 하지만 이러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계 일각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낮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을 제기했음.

☐ 미 정부는 현행 브라질의 선거 제도와 방식을 신뢰하며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음.
- 한편, 브라질의 선거 방식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미 정부는 브라질 선거 제도와 방식은 민주적이며 믿을 만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음
- 따라서, 현행 제도대로 대선이 치러져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과거 베네수엘라의 사례와 달리 미국이 새 대통령을 브라질의 공식 대표자로 인정하지 않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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