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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외무부 장관, 아프리카 순방 중 이집트 방문

러시아 National Public Radio, Voice of America 2022/07/26

☐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아프리카 순방 첫 일정으로 이집트를 방문함.
- 7월 23일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i Lavrov)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아프리카 순방 첫 일정으로 이집트에 방문했으며, 이후 에티오피아, 우간다, 콩고 민주 공화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임.
- 7월 24일 라브로프 장관은 사메 슈크리(Sameh Shukry) 이집트 외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짐. 

☐ 라브로프 장관과 슈크리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경제, 식량, 에너지 문제에 대해 논의함.
- 러시아와 이집트 간 연간 교역 규모는 50억(한화 약 6조 5,550억 원) 달러에 달하며, 이집트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뒤이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관광업 침체와 곡물 및 에너지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집트는 세계 최대의 밀 수입국 중 하나로 대부분의 물량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해 왔음.
- 라브로프 장관과 슈크리 장관은 양측이 상호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이집트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으며, 러시아와 이를 논의했다고 밝힘.
- 슈크리 장관은 라브로프 장관과의 공동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이집트의 식량 안보, 에너지 공급, 무역에 영향을 미쳐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를 촉발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군사적 적대 관계를 멈추고 평화 협상을 체결할 것을 촉구함.
- 라브로프 장관은 엘 시시(El-Sisi) 이집트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조속히 종결할 것을 논의했으며 지속 가능한 유럽 안보 구조 구축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힘.
- 엘 시시 대통령은 라브로프 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프랑스와 독일에 방문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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