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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남미 메르코수르, 역외 공동관세 10% 인하

브라질 / 아르헨티나 / 우루과이 / 파라과이 Agencia Brasil, Merco Press, Agencia Latina Press 2022/07/26

☐ 중남미 최대 경제블록 중 하나인 메르코수르가 회원국의 역외 공동관세를 10% 인하했음.
- 최근 정기 회의를 마친 경제블록 메르코수르(Mercosur)가 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4개 국가에 적용하는 역외 공동관세(Common External Tarriff)를 10% 인하한다고 발표했음.
- 역외 공동관세는 메르코수르와 관계없는 국가들이 메르코수르 회원국과 무역할 때 부과되는 관세율임.
- 따라서, 이번에 역외 공동관세가 낮아지면서, 메르코수르 회원국은 상대 국가와 좀 더 수월하게 무역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됨. 

☐ 메르코수르가 국제 시류에 맞게 역외 공동관세를 낮추어야 한다는 요구는 이전부터 있었음.
- 메르코수르는 중남미 최대 인구 국가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중남미 지역 주요 경제가 정회원으로 참여 중이며, 그 외 여러 국가가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대형 경제블록임.
- 이에, 역외 국가는 중남미에 진출하기 위해서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상을 벌여야 하는 경우가 잦았음.
- 하지만 메르코수르의 역외 공동관세가 지나치게 높다는 불만과 함께, 관세율을 낮추어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었음. 그 과정에서 메르코수르 회원국 사이의 분쟁이 심화되기도 했음.

☐ 메르코수르는 싱가포르와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하는 등 회원국의 요구에 대응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음.
- 한편, 메르코수르는 싱가포르와 자유무역 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해당 협정은 메르코수르 회원국 전체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했음.
- 2021년부터 우루과이가 FTA 협상 확대 및 단독 FTA 협상도 시사하고 있어 메르코수르는 과거보다 FTA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압박을 더 크게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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