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페루 정부, 국영 에너지 기업에 L192 유전 단독 채굴권 부여
페루 La Republica, Andina, El Regional Piura 2022/07/27
☐ 페루 정부가 페루 북부 지역의 L192 유전의 사업권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페루에 부여할 계획임.
- 최근 페루 광업에너지부(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가 페루 북부 로레토(Loreto) 지역에 소재한 L192(Lot 192) 유전의 사업 라이선스를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페루(PetroPeru)가 가져가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음.
- 페트로페루 역시 L192 유전의 사업권을 얻기 위한 계약을 맺을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음.
- 만약 페트로페루가 L192 유전의 사업권을 가져가게 되면 페트로페루는 L192 개발 계획을 비롯하여 추후 사업을 함께할 서드파티 사업자 선정 등에 있어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됨.
☐ 로레토 지역의 L192 유전은 지금까지 발견한 페루 내 원유 매장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유전 중 하나임.
- L192 유전은 하루 1만 2,000배럴 상당의 원유를 채굴할 수 있는 여력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됨. 이는 페루 내 유전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임.
- 여기에, 페루 정부는 현재 시설에 추가 설비 투자를 하면 일일 채굴량이 2만 5,000배럴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L192 유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가동 중단 등으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원유 생산을 멈추었음.
- 페루 정부는 L192 유전 재가동이 페루 에너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정부 수입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 L192 유전 설비가 다시 가동되면 소재지인 로레토 지역 경제 회복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예상됨.
- 페루 광업에너지부는 L192 유전 재가동이 로레토 지역 거주민과도 합의된 사항이라고 설명했음.
- 페루 정부와 로레토 지역 주민은 L192가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중이며, 페루 정부는 유전 재가동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보상을 위해 사회기금을 조성하기로 약속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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