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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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산 전투기 제공 고려
슬로바키아 AP News, Government UK 2022/07/27
☐ 슬로바키아 국방부는 러시아산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힘.
- 7월 25일 야로슬라프 나드(Jaroslav Nad) 슬로바키아 국방부 장관은 소련 시기 개발된 러시아산 미그(MiG)-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기증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힘.
- 나드 장관은 벤 월러스(Ben Wallace) 영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8월 말까지 11대의 MiG-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임.
☐ 나드 장관은 전투기 제공 문제는 서방 동맹국과의 광범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임.
- 슬로바키아는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NATO 동맹국에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왔으나 미국과 동맹국들은 확전을 우려해 전투기 제공을 거부해 오고 있음.
- 나드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제공하는 것은 동맹국과 광범위한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임.
☐ 슬로바키아와 영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동유럽 안보에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함.
- 나드 장관과 월러스 장관은 NATO 체제를 통해 동유럽 지역에서 러시아의 허위 정보 유포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함.
- 또한, 나드 장관과 월러스 장관은 향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무인 항공기와 대포, 슬로바키아는 자주포를 지원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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