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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기준 금리 인상...12회 연속
파라과이 Central Banking, GIS Reports Online, Brazilian Report 2022/07/28
☐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최근 있었던 금리 정책 회의에서 다시 한번 기준 금리를 인상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Banco Central del Paraguay) 2022년 7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p 인상했음. 이로써, 파라과이의 기준 금리는 종전 7.75%에서 8.0%로 변경되었음.
- 이번에 기준 금리가 상향 조정되면서,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12회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하게 되었음.
- 다만, 기준 금리 인상 폭은 지난번 금리 정책 회의보다는 다소 낮아졌음.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2022년 5월과 6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 모두 기준 금리를 0.5%p 올린 바 있음.
☐ 기준 금리를 인상한 가장 큰 원인은 역시 근래 파라과이 물가를 위협 중인 인플레이션이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 인상을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파라과이 경제에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고 언급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로 측정한 파라과이 물가는 최근 12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1.5% 상승했음.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임.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기준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음.
☐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고 압박이 정권 교체의 시발점이 될 기미가 될 수 있음.
- 파라과이는 우파 성향의 콜로라도당(Colorado Party)이 오랜 기간 파라과이의 정권을 차지했음.
- 현재 행정부 수반인 마리오 압도 베니테즈(Mario Abdo Benitez)도 콜로라도당 출신이며, 1940년대 이후 콜로라도당은 대부분의 기간을 대선에서 승리했음.
-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유례없는 고인플레이션이 겹치면서 정권 교체 가능성도 조금씩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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