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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신임 경제부 장관 취임 1개월 만에 교체 위기

아르헨티나 Reuters, Aljazeera, iProUp 2022/07/29

☐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Ángel Fernández) 대통령이 실비나 바타키스(Silvina Batakis) 경제부 장관의 교체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있었음.
- 최근 글로벌 언론 로이터(Reuters)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 내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가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실비나 바타키스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 장관을 해임할 계획이라고 말했음.
- 실비나 바타키스 장관은 2022년 7월 4일, 전임자인 마틴 구즈만(Martin Guzman) 전 장관의 뒤를 이어 경제부 수장에 임명되었음.
- 보도에 따르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현 하원 의장인 세르지오 마사(Sergio Massa) 의원을 새 경제부 장관으로 고려 중으로 알려졌음.
- 해당 소식에 대해 진위 여부를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에 문의했으나, 대통령실은 아무런 공식 답변을 하지 않았음.

☐ 세르지오 마사 의장은 자신과 대통령 사이에 별도의 대화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음.
- 해당 보도가 나온 시기, 소문의 당사자인 세르지오 마사 의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추가 게시글을 올리지는 않았음.
- 하지만, 이전까지 ‘장관직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거듭 언급했던 게시물을 삭제했음.
- 여기에, ‘아직 특별한 직책을 제시받지 않았지만 최근 대통령과 단둘이 대화를 나누었다’고 언급해, 최근 세르지오 마사 의장과 알베르토 대통령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음을 밝혔음.

☐ 아르헨티나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심해지면서 경제 정책 책임자에 대한 불만도 커졌음.
- 아르헨티나는 현재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겪는 나라 중 하나임. 이에, 부자와 빈자 가릴 것 없이 ‘모두가 가난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음.
-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와의 구제 금융 협상을 이끌어낸 마틴 구즈만 전임 경제부 장관도 아르헨티나의 경제 상황에 부담을 느껴 자진 사임한 것으로 보이며, 만약에 이번에 실비나 바타키스 경제부 장관이 해임되면 이는 문책성 인사가 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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