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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볼리비아, 쿠바와 식료품 및 의약품 협력 약속

볼리비아 teleSURtv, Prensa Latina, Infobae 2022/07/29

☐ 볼리비아와 쿠바가 식료품과 의약품 협력을 시작으로 지난 수년간 소원해졌던 외교 관계를 복구할 계획임.
- 최근 볼리비아와 쿠바가 식량 생산과 의료 기술 교류, 그리고 의약품 제조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음.
- 두 나라는 2019년 좌파 성향의 에보 모랄레스(Evo Morales) 전 대통령이 부정 선거 시비로 퇴임하고, 잠시 우파 성향의 임시 정부가 집권하면서 외교 관계가 다소 소원해 졌음.
- 하지만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현 볼리비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에보 모랄레스의 후계자임. 
- 볼리비아 정부는 쿠바와의 관계 회복이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이 원하는 바라고 언급했음.

☐ 두 나라는 과거에 의료 부문에서 활발한 교류를 나눈 바 있으며, 쿠바가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음.
-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볼리비아의 대통령으로 집권하던 시절, 쿠바는 1만 8,000명에 이르는 의료 전문가를 볼리비아에 파견해 7,300만 건의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음.
- 또한, 150만 회에 이르는 의사를 파견했으며, 이들은 70만 회가 넘는 안과 수술을 수행했음.
- 여기에, 5,000명 이상의 볼리비아 의사와 1,500명의 의학 전문가가 의료 기술과 의약품 관련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쿠바에서 훈련받았음. 이처럼, 볼리비아와 쿠바는 과거부터 많은 교류를 주고받았음.

☐ 볼리비아는 쿠바의 혁명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는 등 양국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음.
- 한편, 볼리비아와 쿠바가 의료 및 식량 생산 협력을 발표하기 조금 앞서, 볼리비아는 쿠바의 혁명 기념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주볼리비아 쿠바 대사관에 보냈음.
- 볼리비아 정부는 쿠바의 혁명이 70년 이상 중남미 여러 국가의 영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음. 
- 이러한 볼리비아 정부의 축전에 대해 쿠바 대사관도 볼리비아와 쿠바는 친선으로 다져진 관계이며,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다고 화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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