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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중국어판 외국인 투자 안내서 발간

칠레 Lincoln Citizen, Global News Wire, Yahoo! Finance 2022/08/01

☐ 칠레 정부가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어로 된 외국인 투자 안내서를 발간했음.
- 최근 칠레 외국인 투자 촉진 기관 인베스트칠레(InvestChile)가 투자 안내서 ‘칠레에 투자하는 법(How to Invest in Chile)’의 중국어판을 내놓았음.
- 해당 안내서는 온라인으로 발간되었으며, 칠레 투자를 고려하는 외국 기업이 어떤 행정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단계별로 기술했음.
- 카를라 플로레스(Karla Flores) 인베스트칠레 국장은 이번에 새로 발간한 안내서는 중국인 투자자의 문화적인 특성과 이해도까지 고려했다고 하면서, 문화적으로 다른 성향을 지닌 중국 투자자가 좀 더 쉽게 칠레 투자 방법을 숙지할 수 있게끔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음.

☐ 2022년 들어 칠레의 외국인 투자 유치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과거 평년 평균을 상회했음.
- 한편, 인베스트칠레는 2022년 1~5월 사이 5개월 동안 칠레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유치액이 96억 달러(한화 약 12조 5,472억 원)에 달했다고 발표했음.
- 이는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약 20년 동안의 평년 평균인 60억 달러(한화 약 7조 8,420억 원)를 크게 상회할 뿐만 아니라, 최근 5개년 평균 82억 달러(한화 약 10조 7,174억 원)보다도 약 17% 많은 수준임.
- 카를라 플로레스 인베스트칠레 국장은 외국인 직접 투자가 증가한 것은 더 많은 외국인이 칠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칠레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음.

☐ 중국은 칠레의 최대 교역국이기는 하지만 그에 비해 투자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음.
- 칠레가 중국어판 외국인 투자 안내서를 출간한 이유 중 하나는 칠레의 최대 교역국이 중국인 이유도 있음.
- 중국은 칠레와 많은 무역을 하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에서는 2020년 기준으로 전체 외국인 투자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7%에 그치는 등 무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에 그치고 있음.
- 칠레 정부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이 투자도 그만큼 활발히 하면 칠레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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