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멕시코, 언론인 피살...2022년 들어서만 13번째

멕시코 Reuters, La Prensa Latina, Federal News Network 2022/08/04

☐ 멕시코 중부 과나후아토 주에서 언론인을 비롯한 총 4명이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음.
- 멕시코 현지 시각으로 2022년 8월 3일, 멕시코 중부 과나후아토(Guanajuato) 주에 소재한 한 주류매장에서 괴한이 난입하여 총격을 가했으며, 이 사건으로 에르네스토 멘데즈(Ernesto Mendez)라는 이름의 언론인을 비롯한 총 4명이 사망했음.
- 해당 주류매장은 총격으로 사망한 언론인이 운영 중이던 곳으로, 멕시코 경찰 당국은 에르네스토 멘데즈를 노린 범행으로 파악하고 있음.
- 멕시코 인권 단체 아티클19(Article19)에 따르면 이번에 피살당한 언론인은 이전부터 살해 위협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음.

☐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2022년 들어서만 13명의 언론인이 사망했음.
- 이번에 사망한 에르네스토 멘데즈는 과나후아토 주 지역 언론 ‘투 보스(Tu Voz)’의 대표이기도 함.
- 에르네스토 멘데즈는 생전 과나후아토 지역의 정치와 범죄 조직에 대한 기사를 주로 다루었음.
- 아티클19는 2022년 들어서만 13명의 언론인이 피살당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정치권의 비리와 범죄 조직에 대한 기사를 다루는 도중 습격을 받고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했음.

☐ 멕시코 정부가 언론인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한번 제기되었음.
- 멕시코에서 언론인 피살 사건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 2000년대 들어서만 150명이 넘은 언론인이 정치권의 비리와 범죄 조직의 유착관계를 파헤치다 사망했음.
-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정부는 언론인에 대한 제대로 된 보호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음.
- 이번에 또 다른 유력 지역 언론인이 사망하면서, 언론이 보호 정책 강화 주장에 좀 더 힘이 실리게 되었음.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