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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반정부 시위 지도자에 대한 체포 이어가
스리랑카 Aljazeera, The Guardian 2022/08/08
☐ 스리랑카에서 반정부 시위 지도자에 대한 체포가 이어지고 있음.
- 8월 3일 스리랑카 경찰은 교원노조 위원장인 조제프 스탈린(Joseph Stalin)을 콜롬보(Colombo)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체포하여 연행함.
- 조제프 스탈린은 5월 28일 싱할라어로 투쟁을 의미하는 ‘아라갈라야(aragalaya)’ 시위 50주일 집회에 참여하여 정권 퇴진을 요구한 바 있음.
☐ 매리 로울러(Mary Lawler) 국제연합 인권특별연락관(United Nations special rapporteur on human rights)은 스리랑카 정부가 조제프 스탈린을 체포한 것이 충격적이라고 발언함.
- 매리 로울러 특별연락관은 “스리랑카 정부가 인권 단체 인사들을 처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임.
- 라닐 위크라마싱하(Ranil Wicremesinghe) 스리랑카 대통령의 노조 담당 보좌관인 사만 라트나프리야(Saman Rathnapriya)도 현 직위를 담당하기 전인 5월 28일에 집회에 참여한 바 있음.
☐ 라비 쿠무데시(Ravi Kumudesh) 스리랑카 노조조정센터(Trade Union Coordination Centre) 공동위원장도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대통령도 대통령이 되기 전에 시위를 지지했었다고 발언함.
- 라비 쿠무데시 공동위원장은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대통령이 권력을 잡자마자 제왕적 대통령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함.
- 한편, 스리랑카의 가톨릭 사제인 지완타 페이리스(Jeewantha Peiris) 신부는 조제프 스탈린 교원노조 위원장의 체포를 막아달라는 청원을 법원에 제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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