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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2021/22 회계연도 노동자 실질 임금 하락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Business Standard 2022/08/08
☐ 방글라데시 통계청(BBS, Bangladesh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2021/22 회계연도 방글라데시 임금 상승률이 7년 만에 가장 낮은 6.06%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방글라데시 통계청 임금지수(WRI, Wage Rate Index)에 따르면, 2021/22 회계연도의 방글라데시 노동자 임금 상승률은 전년 대비 6%p나 낮아진 것으로 집계됨.
- 그러나, 방글라데시 통계청은 2022/23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2022년 7월 노동자 임금 상승률은 6.56%로 전월 기록한 6.47%보다 소폭 상승 움직임을 나타냈다고 덧붙임.
☐ 방글라데시 통계청이 발표하는 WRI는 경제 주요 부문에 종사하는 저임금 숙련 노동자와 미숙련 노동자들의 임금 추이를 파악하고 실질 임금의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임.
- 2021/22 회계연도에 물가상승률이 7년 만에 가장 높은 6.15%를 기록한 상황에서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 폭이 둔화한 것이라 빈부격차 악화 우려가 제기됨.
- 방글라데시에서는 2014/15 회계연도에 물가상승률이 6.15%를 기록하고 임금상승률은 4.94%에 머무는 실질임금 하락 현상이 나타난 바 있음.
☐ 2021/22 회계연도에 방글라데시 농업 부문 노동자의 임금 상승률은 6.1%를 기록해 2014/15 회계연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
- 또한, 2021/22 회계연도 방글라데시 산업노동자 임금 상승률은 5.85%를 기록했고, 서비스산업 노동자 임금 상승률은 6.32%를 기록함.
- 셀림 라이한(Selim Raihan) 다카대학교(University of Dhaka) 경제학과 교수는 “방글라데시 산업 전 분야에서 노동자의 실질 임금이 하락했다”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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