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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 증가...사망자도 마찬가지
칠레 Merco Press, Ministerio de Salud, Swissinfo 2022/08/08
☐ 칠레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최근 들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 칠레 현지 시각으로 2022년 8월 6일, 칠레 보건부(Ministerio de Salud)가 8월 첫째 주 마지막 평일인 2022년 8월 5일 금요일 기준 코로나19 감염자 및 사망자 현황을 발표했음.
-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칠레는 8월 5일 하루 동안 1만 6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음. 이는 총 검사 건수 7만 2,903건 중에서 나온 수치로, 확진률은 약 15%였음.
- 칠레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 수와 확진률 모두 현재 증가 추세에 있다는 분석 결과도 전했음.
☐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일부 지역에서는 대면 수업을 취소하고 다시 온라인 학습 체계로 돌아갔음.
- 최근 들어 특히 칠레 북부 지역에서 신규 감염자가 많이 나오고 있음.
- 이에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등 칠레 북부 일부 지역의 지방 정부는 한동안 이어오던 대면 수업을 중지하고 온라인 교과 과정으로 전환했음.
- 안토파가스타 보건 관계자는 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나 출퇴근 근무를 하는 업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뚜렷하다고 하면서,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온라인 수업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음.
☐ 칠레 보건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5차 백신 접종을 실행한다고 밝혔음.
-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마리아 야르자(María Begoña Yarza) 칠레 보건부 장관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알렸음.
- 마리아 야르자 장관은 칠레는 유일하게 전 국민 대상 5차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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