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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네팔 정부, 2022년 11월에 총선 열기로 결정

네팔 Aljazeera, Khabar 2022/08/09

☐ 네팔 정부가 차기 총선을 2022년 11월 20일에 치르겠다고 선언함.
- 8월 4일 데벤드라 파우델(Debendra Paudel) 네팔 교육부 장관은 내각이 하원의원 275명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 일정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네팔 총선은 소선거구제를 통해 지역구 최다득표자 165명을 의원으로 선출하고, 나머지 의석은 비례대표제로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됨.

☐ 네팔 하원에서는 마오주의(Maoist) 반군과 중도파인 네팔의회당(NC, Nepali Congress party) 소속 셰르 바하두르 데우바(Sher Bahadur Deuba) 네팔 총리가 2021년 7월부터 권력을 장악함.
- 샤르마 올리(KP Sharma Oli) 네팔 전 총리가 이끄는 친중국 성향의 통합마르크스-레닌주의 네팔공산당(Communist UML)이 야권을 이루고 있음.
- 네팔에서는 2008년에 왕정이 폐지된 이후 10차례 정권 교체가 이뤄진 바 있으며, 셰르 바하두르 데우바 네팔 총리는 총리직을 5차례나 수행하고 있음.

☐ 네팔 정치 전문가 크리슈나 카날(Krishna Khanal)은 유권자들이 기성 정치인들이 번갈아 총리직에 오르내리는 ‘회전문 정부(revolving-door governments)’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분석함. 
- 여론조사 결과 네팔 유권자들은 특정 정당을 선호하지 않으며, 특히 주요 정당과 정치인들을 무능하게 여기고 있음.
- 크리슈나 카날은 최근 네팔 지방선거 결과에서 무소속 청년 후보가 약진한 것을 두고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이 표출됐다고 평가함.
- 네팔에서는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가 90억 달러(한화 약 11조 7,477억 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경제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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