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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송환에 중국 정부 협조 구하기로 합의

방글라데시 Nikkei Asia, ABC 2022/08/09

☐ 8월 7일 방글라데시 정부는 로힝야(Rohingya) 난민을 미얀마로 송환하는 데 있어서 중국의 협조를 구하기로 함.
-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국 외교장관은 무역, 투자, 인프라 개발 지원 등에 관해 논의함.
- 중국 정부는 박해를 피하여 미얀마를 탈출한 로힝야 무슬림 난민 70만 명의 송환을 위한 합의를 중재하기 위해 미얀마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와 압둘 모멘(Abdul Momen) 방글라데시 외교부 장관과 다카(Dhaka)에서 만나 대화를 나눔. 
- 중국 기업 500곳 이상이 방글라데시에서 활동하고 있고, 중국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추진하는 항만, 고속도로 등 주요 인프라 사업 전체에 관여하고 있음.
- 또한, 중국은 방글라데시 최대 인프라 사업이었던 파드마(Padma) 대교 건설 사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짐.

☐ 방글라데시 정부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양안 갈등과 관련하여 ‘하나의 중국(One China)’원칙을 지지한다고 천명함.
-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2008년 총선 승리 이후 다카에 있는 대만 경제대표사무실(Taiwanese business representative office)를 폐쇄한 바 있음. 
- 방글라데시의 주력 수출 산업인 기성복 산업은 원자재의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국영통신사인 방글라데시 연합뉴스(United News of Bangladesh agency)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국제무대에서 제기되는 모든 이슈에 방글라데시 편을 들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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