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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싱크홀 발생 원인 제공자 강력한 처벌 예고

칠레 Reuters, Daily Mail, Voice of America 2022/08/10

☐ 칠레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의 크기가 처음 생겨났을 당시보다 두 배 가까이 커졌음.
- 최근 칠레 북부 지역에 소재한 한 구리 광산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의 크기가 계속 커지고 있음.
- 캐나다 국적 광업 기업 룬딩마이닝(Lundin Mining) 사가 운영 중인 구리 광산 주변에서 발생한 해당 싱크홀은 2022년 7월 30일 처음 생겨났을 때 직경 약 25m였으나 이제는 지름이 50m 이상으로 커졌음.
- 또한 로이터(Reuters)를 비롯한 언론들이 해당 싱크홀의 깊이가 200m를 넘으며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이 전부 들어갈 정도라고 보도했음.

☐ 칠레 정부가 싱크홀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의 모든 채굴 활동을 중지하라고 지시했음.
- 싱크홀 발생 직후 칠레 정부는 싱크홀이 생겨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음.
-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 진단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싱크홀의 크기가 빠르게 커지자 칠레 정부는 싱크홀 인근 지역의 모든 광업 채굴 설비의 가동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음. 
- 싱크홀로부터 가장 가까운 민가는 약 600m 떨어져 있어 어느 정도의 거리는 있지만, 싱크홀이 계속 확대되고 있어 인근 주민도 불안에 떨고 있음.

☐ 칠레 정부는 싱크홀 발생 원인을 제공한 책임자에게 강도 높은 징계를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음.
- 싱크홀 발생 원인을 파악 중인 칠레 정부는 이번 사건이 단순히 벌금형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 마르셀라 에르난도(Marcela Hernando) 칠레 광업에너지부(Ministerio de Minería y Energía) 장관은 만약 이번 싱크홀 사태를 유발한 책임자가 가려지면 해당 기업은 영업 정지 처분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음.
- 마르셀라 에르난도 장관은 이번 싱크홀 사태가 심각한 사안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벌백계를 내릴 방침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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