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파라과이 국영 에너지기업, 볼리비아와 LPG 직접 거래 논의 중

파라과이 Swissinfo, Xinhua, BNAmerica 2022/08/11

☐ 파라과이는 볼리비아로부터 직접적인 LPG 구입을 논의 중임.
- 2022년 8월 9일, 파라과이석유공사(Petropar, Petroleos Paraguayos)의 데니스 리치(Denis Lichi) 사장, 호세 마리 메디나 (Rose Marie Medina) 무역부장, 그 외 관련자들이 볼리비아 산타크루즈(Santa Cruz) 시를 방문하여 볼리비아석유가스공사 (YPFB, Yacimiento Fiscales Bolivianos)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함.
- 이 자리에서 파라과이석유공사는 볼리비아석유가스공사로부터 LPG 월 800톤 가량을 직접 구매하는 것을 논의했다고 함.
- 볼리비아석유가스공사의 아르민 도라가텐(Armin Doragathen) 사장은 볼리비아의 현 LPG 생산량 안에서 파라과이석유공사에 공급할 물량을 확보하는 건 무리가 없다고 밝힘.
- 볼리비아석유가스공사 실무자들은 볼리비아가 보다 좋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의 중이라고 함.
- 양국 기관은 현재 직접적으로 스팟성 판매를 바로 개시하는 것과 국제 입찰을 통해 궁극적으로 파라과이에 판매하는 것 두 가지 방법을 놓고 판매 방식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양국 에너지 국영기업은 수년 전까지 직접 거래 해왔음.
- 파라과이석유공사와 볼리비아석유가스공사는 2013부터 2019년 사이에 별도 중개업체의 개입 없이 직접적인 LPG 거래를 해올 정도로 나름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었음.
- 하지만 2019년, 파라과이 법률 개정으로 인해 파라과이석유공사가 볼리비아석유가스공사의 LPG 국제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으며, 그 이후 양국 간 직접적인 LPG 거래가 끊김. 
- 때문에 양국은 이번 논의를 굉장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다만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하므로 실무진들이 파라과이 법률을 들여다보며 수출입에 있어 문제 여부를 다시 확인하고 있음.
- 아울러 양 기관은 파라과이의 경유 및 휘발유를 볼리비아로 수출하는 것도 함께 논의 중에 있음.

☐ 볼리비아석유가스공사는 남미 지역에 볼리비아의 가스 수출량이 엄청나다고 밝혔음.
- 현재 파라과이 LPG 수요의 약 70%를 볼리비아석유가스공사에서 충당하고 있을 정도로 파라과이는 볼리비아 가스에 많이 의존하고 있음.
- 볼리비아는 2022년 상반기에만 6만 9,000톤의 LPG를 파라과이, 브라질, 페루로 수출하면서 4천 6,900만 달러(한화 약 608억원) 상당의 매출을 얻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